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성 라이온즈/2014년/6월 (문단 편집) === 6월 15일 === ||<-15> {{{#ffffff 6월 15일, 17:02 ~ 20:20 (3시간 18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ffffff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9,70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유희관]]'''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9 || 0 || 3 || || {{{#ffffff 삼성}}} || '''[[윤성환]]''' || 0 || 0 || 2 || 1 || 0 || 0 || 0 || 0 || - || '''3''' || 8 || 0 || 5 || 이날 선발 [[윤성환]]이 작년에 워낙 두산전 성적이 안좋았던지라 팬들은 나름 걱정을 하고 지켜보았지만, 윤성환은 2회에 [[호르헤 칸투|칸투]]에게 맞은 솔로홈런 한 방만 제외하고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특히 백미는 7회인데, [[홍성흔]]과 [[양의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2, 3루라는, 점수 줘도 이상하지 않을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대타 [[최주환]]을 삼진으로 잡고, 역시 대타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을 유격수 땅볼로 김상수가 홈으로 송구시켜 홍성흔을 아웃, 그리고 [[장민석]]까지 삼진으로 잡아 '''무실점'''으로 넘긴 장면이 압권. 이후로도 삼성은 8회와 9회에 주자를 매번 보내서 위기를 자초하였으나 [[안지만]]이 ~~칸투를 거르고~~ 홍성흔과 양의지를 각각 삼진과 우익수 플라이로 일축시켜 간만에 만루변태다운 모습을 보였고, 9회에 나온 [[임창용]]은 이날도 1사 후 안타와 사구를 내줘 1,2루 상황을 만들어 위기를 자초했으나(...) [[민병헌]]과 [[오재원]]을 모두 플라이 아웃시켜 오랜만에 승리를 지키고 세이브를 챙겼다. 이래저래 삼성팬으로서는 사흘 연속 똥줄야구를 제대로 관람한 셈(...) 그래도 임창용은 이 날은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 던지며 효과적인 피칭을 펼쳤다. 그 변화구가 제구가 안 되어 몸에 맞는 볼이 되자 '저거 변화구 안 던지는 이유가 있었다'(...)라면서 염려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변화구를 의식하기 시작한 두산 타자들에게 직구가 먹혀들어가며 연속 플라이 아웃을 잡아냈다. 1사 후 맞은 안타도 임창용이 부러진 방망이를 피하느라 공을 잡지 못한 불운의 내야 안타였다. '''삼성팬들이 임창용에게 원하는 바도 이것이었다.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으라는 주문이 아니었다.''' '남자라면 당연히 묵' 수준의 [[김재박|직구밖에 모르는 피칭]]에서 벗어나 '나는 가위도 낼 수 있고 때로는 빠를 낼지도 모른다' 수준으로는 변화구를 활용하라는 의미였다. 앞으로 고집을 조금 더 줄이고 이날 같은 이닝 운영을 해나간다면 임작가라는 오명도 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두산이 이날 하도 잔루를 쌓아대어 묻혔지만 삼성도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잔루를 쌓아대어 경기를 힘들게 풀어나갔다. 이날 양팀이 뽑은 점수는 겨우 4점뿐이지만, 잔루는 오만상 쌓아대어 두산은 11잔루, 삼성은 10잔루로 도합 22잔루산을 쌓아댔다. 하지만 삼성은 3회에 [[채태인]]의 장외 역전 투런 홈런, 4회에 [[야마이코 나바로|나바로]]의 적시타로 점수를 낼때는 확실히 내었고, 비록 막판에 위태위태했지만(...) 어쨌든 뽑은 점수를 간만에 지키는 야구를 시전하면서 힘들었던 두산과의 3연전을 값진 위닝시리즈로 이끌어냈다. 무엇보다도 두산만 만나면 작아지던 윤성환이 천적 관계를 떨쳐낸 호투가 더없이 반가웠던 경기였다. 한편 이날 대기록이 작성된 날이기도 했는데 바로 안지만이 이날 홀드로 [[류택현]]의 122홀드를 제치고 '''통산 최다 홀드를 경신했다.'''(123홀드) 다만 안지만이 6월 들어 다시 부진한데다 칸투와 삼세판 맞대결 및 만루위기 등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다소 묻힌 감이 없지 않았다. 많은 삼성팬들도 뒤늦게서야 안지만의 최다 홀드 기록을 세운 것을 알았을 정도였다. [[지못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